이놜임미당 :D
[청수사]
여행 4일 차 2023.11.14
4박 5일 동안 알차게도 돌아다녔습니다
오사카 & 도쿄 일정 중 마지막 관광지, #청수사 입니다.
다시 240엔을 내고 (교통비 ㅎㄷㄷ) 숙소 #교토타카세가와베테이 로 갑니다
오후 1시 30분이 되어 출발했고, 체크인 시간 3시가 되기 전 도착하여 짐을 맡기고 청수사로 가려고요
#교토가와라마치 역에서 내려서 약 15분 간 걸어가니 숙소가 나옵니다
숙소 포스팅은 다음에 할게요, 료칸 짱!
숙소에서 다시 나와 교토의 분위기를 느끼며 걷기를 약 20분,
사람들이 가득히 줄 따라 걸어가는 높은 언덕길을 마주합니다
#기모노대여점 도 많이 보이고, #기모노 를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올라가다가 배가 고파서 꼬치구이도 하나 사 먹고요
입장권에는 벚꽃이 핀 청수사 (#기요미즈데라)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봄에도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올라가니 보이는 예쁜 색상의 건물들, 산속에 건물들이 커다랗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향을 피워 연기가 나는 향로에는 사람들이 모여 모두 연기를 쐬고 있기에
남편과 저도 가서 향을 피우고 연기를 각자의 몸에 닿게 했어요
연기를 쐬는 곳에 아픈 곳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ㅎㅎ
향은 향로 옆에 가득 구비가 되어있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엄청 찍는 곳, 청수사! 하면 나오는 그 사진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가면 됩니다.
큰 건물들이 서로 마주 보고 위치하기 때문에, 서로를 찍어주려면 각각 건물에 서서 찍어주면 돼요
날이 맑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단풍이 막 물들려는 시기라 주변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사람들 많은 곳을 지나 좀 더 산속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풍경입니다.
사람들 많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는 건물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날이 맑아 엄청난 사진을 건지고픈 마음에 4시쯤 도착한 이곳에서 노을이 나오기까지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큰 약수터 같은 곳이 있는데, 따로 검색을 해보니 #오토와폭포 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청수(깨끗한 물)사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는 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을 받아
마시기도 하고 몸에 뿌리기도 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약 두 시간을 더 기다려 만난 노을샷!
역시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예뻐요 ㅎㅎ
아까 사진 찍었던 곳과 같은 곳에 가서 한참을 찍었습니다
내려오는 길, 기념품점이 많아 그중에 불교용품을 파는 곳에 들러 라벤더향이 나는
향과 향 받침대를 구매하여 내려왔습니다.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어서 근처에 파는 곳에 들어가서 햄버거 스테이크와 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
맛은 쏘쏘~ ㅎㅎ 한국에서 먹는 게 좀 더 맛있었어요 :)
숙소로 돌아와 #료칸 에서 온욕하고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네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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