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D
[아라시야마]
여행 4일 차 2023.11.14
오사카와 교토, 4박 5일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을 고르라면 아라시야마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오사카 집 체크아웃하고 교토로 떠납니다
주유패스가 2일권이라 (사용을 시작한 날부터 1일로 카운트, 오늘은 여행 4일 차라 어제까지로 종료되었습니다)
새로 지하철 표를 끊고 가는데, 어디 한 번 가려면 기본 값이 240엔 ㅎㄷㄷ
지하철 값이 비싸긴 하네요!
가는 길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상철이라 밖 풍경을 보면서 갔는데, 약 1시간 동안 일본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캐리어 2개를 가지고 도착한 지하철역,
700엔, 500엔 #물품보관소 에 물건을 맡기는데, 700엔 물품보관소 몹시 빡빡했지만
가박 욱여넣어 하나만 사용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ㅋㅋ
도착한 시간은 약 10시, 물품보관소가 가득 차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두근두근 했는데 다행히 몇 개 말고는 다 자리가 있었어요 ㅎㅎ
사람은 많은데 넓기가 많이 넓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떠 다니는 오리가 부럽기도 ㅎㅎ
#텐류지 정원도 들어가 줍니다
가운데에 큰 연못도 있고, 얼마 전 갔던 상해의 #예원 생각도 나더라고요
여기 정원이 좀 더 예쁘긴 했어요 ㅎㅎ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고...
#아라시야마 의 유명한 #대나무숲 입니다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ㅎㅎ 그런데 대나무가 더 많아서 숨 쉴 때마다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거의 치이며 나와 약간 한적한 곳으로 나왔습니다
주변에 절도 많고 예쁜 공간들도 많은 것 같은데, 다 돌지는 못할 것 같아 서둘 서둘 나오는 길에 발견한 #모찌
인절미 떡인 줄 알았는데 말랑말랑, 물컹물컹한 식감의 녹는 젤리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인력거 태워주시는 분이 몇 분 있었는데, 어쩜 힘들 텐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웃으시며 다니는지...
신기했습니다 전동도 아닌데!!
점심은 사람이 많아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가 나가는 길에 소바집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맛은 쏘쏘~
돌아가는 길은 올 때와 동일한 길인데,
오후 1시쯤이 되니 해가 강하게 내리쬐어서 윤슬이 보이니 강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여행 기간이 길었다면 여기서 며칠 더 묵고 싶었을 정도로 좋은 곳이었어요 ㅎㅎ
날씨도 한몫했지만!
다음은 오사카 & 교토 여행 마지막 #청수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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