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놜의 이날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 ​ 부모님 사무실과 집에는 수십? 수백? 마리의 구피들과 안시가 살고있어요 ​ 그 중 사무실에 좀 더 많은 수의 구피와 안시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안시는 너무 잘 숨어있어 있는 듯 없는 듯하고 사료를 주면 가끔 나와서 챱챱 하며 살고 있었는데 며칠 전 바닥에 노랑색 알갱이들을 발견했습니다. ​ ​ 어항에 구피가 많아 알을 너무 치고 다닌다 하시길래 퇴근 길에 다이소에 들러 #치어부화통 을 구입했지요! ​ ​ ​ ​ 사이즈는 15X12X13.5cm 로 지금 있는 어항에 아주 좋을 크기였습니다. 가격은 /2,000원! ​ ​ 서둘서둘 포장지를 열어 조립했습니다. 포장박스 뒷 면에 있는 간단 조립 설명서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ㅎㅎ ​ ​ ​ 그물망을 씌운 후 힘으로 고정..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아앗! ​ #구피 들은 나날이 커가고 새끼를 낳고낳고 식구는 많아지고 좀 더 살기좋은 집을 마련해 주고자 마음이 내킬 때 전체 집갈이(?)를 해줍니다 ​ ​ 몇 달 전 #새우 #어항 바닥을 소일로 바꾸면서 남은 소일을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구피 어항에 넣었는데, 소일이 없는 부분을 #탱크항 으로 놔둬야 겠다고 생각하고 뒀더니 이끼와 배설물들이 드글드글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 몇 달 전 #인테리어 수정 과정은 아래와 같아요 ​ ​ ​ 1. 빈 수조를 준비한다 2. 소일을 일부 깐다 3. 작은 돌로 소일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막는다 4. 소일 위에 심고싶은 수초를 심는다 5. 나머지 꾸밈돌과 수초로 꾸민다 6. 물을 조심스레 채우고 집주인들에게 컨펌받는다 ​ ​ ​ ​ ​ 이게 처음..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아~ ​ ​ 무늬 몬스테라를 들였던 그 주의 주말, 양재꽃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오후에도 일정이 있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데려 오고픈 식물들이 많았지만 참고 두 식물만 데려왔어요 ​ ​ 매번 과습에, 건조로 초록별로 떠나보냈던 #로즈마리 에 다시 도전하고 하늘하늘 만지면 촉감이 부드러워 좋았던 #은쑥 을 데려왔습니다. ​ (로즈마리 2,000원, 은쑥 3,000원!) ​ 생화시장에 가서 보라색 절화도 한 단 사서 화병에 꽂아두고 데려온 두 식물의 새 집으로 #토분 도 2개 구입했어요 ​ (토분 약 2,500원씩!) 1/ 로즈마리 가지치기와 물꽂이 ​ 가지치기 전과 후 ​ 생각보다 많은 가지를 잘라내야 해서 괜찮나? 괜찮을까?를 반복하며 잘랐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면 뿌리가 분 ..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당~ #피쉬홀릭 에서 #블루벨벳새우 10마리와 #아마존프로그비트 3촉 #그로비타사료 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 ​ ​ 아마존 프로그비트는 이틀에 하나씩 분열중...!! ​ ​ 듬성듬성 심어두었던 수초는 많이 자랐지만 새우들이 숨을 공간이 부족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그로잇 에서 #무균수초 #티그마 #로탈라그린 #펄글라스 를 추가로 구매하여 심어주었습니다. ​ (택배로 오는 도중 티그마가 심히 터져와서 사장님께 문의했는데 부피감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고 씻어서 식재하면 성장에 무리없다 하셔서 그냥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 ​ ​ ​ ​ 위에 펄글라스 아래 티그마 부상수초 아마존 프로그비트! ​ ​ 위 #로탈라그린 아래 #사지타리아, #모스볼 4개 ​ ​ 위 #워터바코바 아래 미니..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앗! 물생활을 위한 물품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세팅할 수초항 뿐 아니라 구피항 청소를 위해 장비빨을 좀 세워보았습니다 ㅎㅎ ​ 몰 보충과 교환을 용이하게 해 줄 보충 수통과 사이펀을 추가로 구매하고 어항을 드디어 세팅했습니다 :) ​ ​ 세팅 시작합니다~ ​ ​ 조명의 크기가 아주 딱이었어요 ㅎㅎ 마음에 듭니당 ㅎㅎ ​ ​ 소일 3L 를 주문했었습니다. 어항의 앞 부분은 2cm, 뒷 부분은 4cm 정도로 경사가 지게 소일을 깔아줍니다. (못쓰는 카드를 사용하면 긋긋) 소일 1.5L 를 사용하였습니다. ​ ​ ​ 보충 수통을 어항에 걸고 물을 소일의 분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씩 흘려보냅니다. ​ ​ 어항의 앞 부분이 촉촉해질 정도의 물을 부었을 때, 집게로 수초(미니 헤어그라스)를 ..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 ​ 날이 좋아도 안좋아도 어딜 나갈 수 없고 뭘 하기도 마땅치 않아 요즘 반려식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많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 저 또한 예전부터 식물들을 가까이에 두고 봄이면 #양재꽃시장 에 가서 작은 식물들을 날라다 옮기곤 했는데 올해 들어 관심이 더 커졌고, 본격적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 화분도 싹 정리하고 화분을 둘 베란다도 청소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 지금은 #씨앗 을 심어 키우고 있는 각종 허브와 2년 전 묘목으로 데려온 #몬스테라 #파키라 #문샤인 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 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데려올 수 있는 수에 한계가 있기에 정말 원하는 식물들만 데려오려고 마음을 매번 다잡는 중입니다. ​ ​ 그러다가 발견해버린 #알보..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D ​ ​ 매일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하는 일은 우리 팽이들 뭐하나~ 한 번 보고 분무기로 물 칙칙 뿌려주는 일이지요~ ​ ​ 상추나 청경채 얹어놓으면 먹고있을 때가 제일 귀엽고 꼭 사육장 뚜껑에 붙어서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심쿵입니다 ㅎㅎ ​ ​ 아ㅜ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알을 실컷 낳더라니ㅜ 팽이 한 마리가 팽이별로 갔습니다. 알을 많이 낳으면 힘들어 한다했는데, 쉼 없이 알을 낳더니 떠나버렸어요ㅜ 원래 데려왔던 곳으로 다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고마웠어 ​ ​ ​ 마지막까지 사이좋던 팽이들이랑 새로 낳은 알이예요 ​ 남자친구의 달팽이도 알을 낳았다 엄청 낳았다! ​ ​ 알이 태어나기 전, 새로운 흙으로 갈아줘야지 하고 흙을 주섬주섬 담던 순간... 아... ..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D ​ ​ 고양이의 도도함과 귀여움에 반해 짝사랑 한지도 어언 오년.. ​ 동생이 인스타를 보다가 고양이 천국을 발견했다하여 따라나섰습니다 ​ 집에서 개화산역까지는 지하철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장거리였지만,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하기위해 여행 떠났습니다 ㅎㅎ ​ ​ 이제 그만 타고 싶어질 즈음 도착했어요! ​ #개화산역 은 한산하고 조용한 곳이군요 일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 ​ ​ 이 곳이 보인다면 어서오세요~ ㅎㅎ ​ 아래 사진에 있는 고양이들은 모두 다른 고양이입니다 :) 정말 많은 수의 고양이가 함께하고 있었어요 ​ ​ 자리에 앉아있으니 찾아왔던 냥이들은 아래 아이들이에요 돗자리랑 상자랑, 담요는 가운데에 놔주셔서 자유롭게 자리잡고 깔아두..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당 :D ​ 저번 주 내내 비가 와 우울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맑게 개어버린 하늘에 참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 ​ 한의원에 가려고 수원에 갈 때마다 화성행궁을 지나 언젠가 꼭 오자 하고 약속했는데 날도 좋고해서 갑자기 갔어요 ​ ​ 화성행궁 주차장을 찍고 차를 타고 가는데 심상치 않았습니다 맑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나온 것 같았고, 아이들이 가지고 나온 연이 하늘에 수십개가 떠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좁은건 알고있었지만 나오는 차량이 있어야 들어가는 구조라 마냥 나오는 차량을 기다려야 했었지욥 ​ 남자친구와 전 기다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터라 바로 차를 돌려 방화수류정으로 향했습니다. ​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 자리가 많았습니다. (30분에 400원, 이후..

안녕하세요 이놜입니다 :D ​ ​ 연달아 2주 동안 여행을 갈 일이 있어 카메라 뽐뿌가 와버렸습니다. 2011년 경, canon 600D DSLR을 구매하며 평생 카메라를 약속했으나,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지 못했고 가벼운 카메라를 찾다가 찾아버린 나의 두번째 짝꿍...☆ ​ 파나소닉 루믹스 LX 100 과 라이카 D-lux 109 가 동급 파나소닉 루믹스 LX 100m2와 라이카 D-lux 7 이 동급 두 브랜드의 각기 다르게 생긴 카메라는 스펙은 (거의) 동일하지만 모양새가 달라 금액 차이가 큽니다 (라이카가 파나소닉의 2배 이상) ​ ​ 라이카의 빨강 동그라미 감성에 180만원 vs 루믹스의 가성비에 80만원 ​ ​ 언젠가 세 번째 짝꿍으로는 라이카만 나오는 독보적 바디를 갖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