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fa Adai! 이놜입니다 :D
[비치 바 앤 그릴]
2024.09.06 (금)
4박 5일 동안의 괌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Hafa Adai (하파데이~) 안녕하세요 라는 뜻으로
괌, 하와이에서 쓰는 원주민 언어라고 하는데, 공항에서 이 단어를 마주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당
4박 5일 내내 비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다행히 맑은 하늘이 맞이해 줍니다
괌 시내로 들어오는 데는 다른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택시를 이용합니다
택시비 30달러... ㅎㄷㄷ 10분 남짓 타는데 택시비 크리티컬...🥲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그저 길거리인데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무에 있는 꽃도 예쁘고 건물도 예쁘고
휴양지 낭낭한 느낌에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길가에서 닭을 만났습니다 ㅎㄷㄷ
닭 음식점에서 도망쳐 나온 건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닭이 많아요 ㅎㅎ
비둘기 느낌...!
닭이 날아서 나무에도 올라가고...!
신기해요 ㅋㅋ
#괌 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저녁 식사 장소 #비치바앤그릴 입니다.
96913 Gun Beach Road, Tumon, 96910 괌
투먼베이 메인거리부터는 약간 거리가 있는데 시내 구경도 할 겸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의자가 다 젖어있어서 앉고 싶던 해변가에는 앉을 수가 없었어요ㅜ
한참을 기다려서 해변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다시 비가 오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됐지만 우선 앉아봅니다
여행 내내(우기) 비가 와라라라락 왔다가 얼마 안 가 그치고 또 와라라락 오고 했어요
다행히 밥 먹는 동안은 안 온...!
노을이 지는 순간, 괌에서 맞이하는 첫 저녁
너무 아름답습니다
야자수까지 있으니 완벽!
튀김은 눅눅하고 튀김옷이 너무 많아서 밀가루 씹는 맛이 많이 나서 비추천입니다ㅜ
햄버거가 그나마 먹을만해서 먹었는데 맛은 아쉬웠어요
야경 너무 예쁜 모습 담을 수 있었어요
분위기, 위치 값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프로필 배경화면으로 며칠간 즐겼습니다
옆에 레스토랑에서는 원주민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앞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괌에서의 여행이 기대되는 귀갓길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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